지난 2월 수지 돌을 맞이하여 찍은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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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즐란

셋째 탄생!

사진/아이들 2009.02.25 00:22




2월19일 아침 7시에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다. 진통실간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아기가 탄생했다.
병실로 온 오후에 찍은 사진.  이번엔 엄마도 많이 닮은 이쁜 딸이다. 첫째때의 설렘과 둘째때의 정신없음과 달리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아기를 보며 무럭무럭 커 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셋을 어찌 키우나 하는 생각이 강했는데, 막상 태어나니 생각이 확 바뀌어서 역시 가족이란 한 5명은 되야 가족이라 할만 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아기야, 2주 잘지내고 우리 집으로 와라. 시끌시끌한 언니들과 아빠가 널 반겨줄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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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즐란
주일 설교 시간에 예화로 KFC를 만든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왔다. 본문과 그 예화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었지만.

오후에 간식으로 치킨을 사달라고해서 KFC가서 오리지널과 새로 나온 허브오리엔탈을 섞어서 사 왔다.
아내가 주문한건 허브 오리엔탈 이었지만 난 나름 오리지널에 얽힌 추억이 있어서 나를 위해서 샀다.
집에서 잔뜩 기대하고 먹었는데, 한 10년만에 먹는 그맛!

90년말, 정확히 12월 24일, 대학부에서 선물 나누기 준비겸 승은이 누나랑 종로에 나갔다. 선물을 사고 식사 시간이 되서 간 곳은 종로에 있는 KFC.  난생 처음 가본 곳이었다.
그때까지 내게 치킨이란 호프집 치킨 정도 였는데, 여기서 나오는 닭은 상상이상이었다.
일단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이 여러가지 섞여서 오묘한 맛이 나는 것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오는  성탄절 이브에 먹어보았던 할아버지 치킨!
그때 그 맛과 친철했던 승은 누나는 잊을 수가 없었다.

나이를 먹으면서 패스트푸드를 멀리하였던 탓에 그 감동의 치킨을 10년 넘도록 먹지 않았다. 이젠 그 음식과 함께 추억도 곱씹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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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즐란
TAG KFC,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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